도내 농촌마을축제 관광자원으로 키운다
도내 농촌마을축제 관광자원으로 키운다
  • 박정미
  • 승인 2021.02.2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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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 '성당포구행복드리미'
김제 '노을문화축제' 등 10곳
선정··· 1억1,400만원 투입

도내 농촌마을 축제 10곳이 농식품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축제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도 69개 축제만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전북의 10개 선정은 삼락농정을 도정 주요사업으로 펼쳐온 전북도 입장에서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 사업은 농촌 생활·경관·전통 등을 소재로 한 마을·권역 단위의 농촌축제를 지원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도농 교류를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농촌축제는 성당포구 행복드리미(익산), 노을문화축제(김제), 둔데기 백중술맥이(임실), 명당마을 연꽃 축제(부안), 충절 타루비 한마당(장수) 등이다.

익산 ‘행복드리미 축제’는 농촌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부터 준비까지 주민들의 상상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행사는 성당포구 O·X게임, 도전 100세 구구단, 할머니 얼굴 그리기, 명랑운동회, 우리 동네 가수왕 선발과 주민들이 소장하고 있던 옛 성당포구 마을 사진전 등이 열린다.

김제 노을문화축제는 마을과 인권, 그리고 문화를 접목한 축제다.

지역주민과 장애인, 아동, 노인들이 함께 인권에 대해 생각하는 인권특강과 자기주장 발표대회, 알기쉬운 자료체험, 인권빙고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삶 속에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전북도는 선정된 농촌축제들의 효율적인 컨설팅 과정을 통해 농촌축제의 기본 목적에 맞는 축제 운영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 축제 주제를 소규모로 구체화해 이들 10곳에 1억1천400만원을 투입농촌축제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실제 축제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수요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대상마을지원금도 1곳당 1천만원~1천800만원까지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조호일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축제가 준비부터 실행까지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고 참여해 마을 전통을 계승하고 농촌공동체 활력에 기여하도록 돕겠다”면서 “농촌축제가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여행의 유인 요소 중 하나로 등장하면서 지역문화관광상품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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