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22일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이송하여 휴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소방장 남호성, 소방장 장재필, 소방교 전윤석)에게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골든타임내 병원치료가 가능하도록 이송해 후유증을 최소화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인증제도이다.

이는 구급대원에게 명예로운 상일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응급처치 시행률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승기 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지켜준 분들에게 수여되는 브레인세이버는 그 어느 상보다 명예롭다”며 “위급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귀한 생명을 살린 세 명의 의인이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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