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20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천연가스자동차 및 수소자동차, 전기승용차 및 화물차, 전기이륜차, 전기굴착기 등 친환경자동차 9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전기충전소를 164곳 운영 중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공공부문 관용차량을 친환경자동차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도 시 환경안전국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확산되고 있다”며 “예산지원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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