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후 978명 시민 체력 측정
맞춤운동처방-증진 프로 제공

정읍시가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국민체력100 정읍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철 활동 부족과 면역력 약화로 우울감을 초래할 수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과 겨울철 부족한 운동량을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22일 시 샘골보건지소에 따르면 개관 후 모두 978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체력을 측정했으며 연말에는‘정향누리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체력인증센터는 시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보건소는 체력측정에 국한하지 않고 시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포츠활동 전문단체인 (사)정읍스포츠클럽에 인증센터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위탁기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각급 기관·단체를 위해 센터가 현지 출장을 통해 찾아가는 체력측정과 운동 처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체력인증센터가 정읍시민의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시민의 건강을 관리해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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