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시장 내 주민들의 소통 거점 공간인‘연지마중’이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 개소한 연지마중은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기존에 비워있던 건물을 리모델링, 연면적 46㎡ 규모로 조성됐다.

연지마중은 공유주방과 전시 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마을 문화공간은 물론, 초기 창업자들의 시범사업 운영의 장으로 활용된다.

또 주민공동체형성을 위한 주민 소통 커뮤니티 기능 등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커뮤니티 공간은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개방된 공유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연지마중이 주민공동체를 이끌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활력 넘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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