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모악산, 마이산, 대둔산, 선운산 등 도립공원 4곳의 자연생태계, 지형, 문화자원 등을 자료화하고 보존하기 위해 자연자원조사를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년마다 시행하는 자연자원조사는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전문가들이 연중 자연생태계 모습을 실제 조사해 자료화한다.

조사 대상은 야생동물 및 식물의 분포·서식 현황, 토양, 지형지질, 경관·문화자원, 탐방객에 의한 훼손 현황 등이다.

조사 자료는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및 보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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