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협’이 2020년도 신협중앙회전북지부 종합경영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협중앙회전북지부(본부장 김영하)는 지난 22일 ‘2020년 조합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 및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신협전북지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자 6개 군으로 나눠 시간대별로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수상 현판을 수여함은 물론 우수 실적을 거둔 모범 신협 임직원 24명에 대한 신협중앙회장 표창도 전달했다.

대상은 우리신협(이사장 김한주)이 차지, 전주삼천신협(이사장 최태일)·전주복지신협(이사장 임승기)·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예수병원신협(이사장 홍용선)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호성신협(이사장 정진경)·전주중앙신협(이사장 한경희)·소양신협(이사장 이로)·고창신협(이사장 고석원)·정읍애신협(이사장 김신)·원광신협(이사장 정영권)·대산신협(이사장 천봉은)·함열신협(이사장 박종석)·전주동부신협(이사장 인옥순)·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전주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군산월명신협(이사장 박윤곤)·이리주현신협(이사장 양승용)·김제신협(이사장 조재덕)·전주가나안신협(이사장 오현철)·진안군청신협(이사장 양철승)이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은 전주대건신협(이사장 탁병락)과 순창신협(이사장 정준원)에 돌아갔다.

김영하 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힘든 한해였다. 1년간 고생한 전북신협들을 마음껏 축하해 주고 싶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시상식을 간소화할 수밖에 없어 아쉽다”며 “올해도 ‘일등신협 으뜸전북’을 만들기 위해 대출증대, 수익기반 확대, ROA 0.5% 이상 증대 및 금융사고 없는 전북신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도내 71개 신협은 2020년 말 기준 자산 6조 8천억, 조합원수 47만명을 돌파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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