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코로나19 의료·방역인력 등에 대한 자녀돌봄 지원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현장 의료진 및 방역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등 필수 보건의료인력, 선별진료소 근무인력으로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한 경우이다.

적용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중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며, 연간 정부 지원시간인 840시간에서 차감을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이 자녀돌봄 걱정을 덜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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