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지난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태극기 휘날리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2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3.1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태극기 바로 알기 일환으로“역사를 알아야 건강한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취지로 마련했다.

임실지역 청소년 102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총 3회기로 구성되었다.

1회기는 3.1만세운동 자세히 알기, 태극기의 역사와 유래, 우리지역 순국선열 알아보기, 2회기는 3.1절 태극기 게양 활동, 추모의 시간 갖기, 3회기는 역사인식고취, 평가 등 지역 청소년의 역사문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온라인활동(임실청소년방송국 유튜브 채널)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영진(임실동중1) 학생은“태극기가 이렇게 소중한 것인지 이번에 새롭게 알 수 있었으며, 우리 지역에도 훌륭한 독립운동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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