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읍면동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통해 추천을 받은 모범 노인과 장한 어버이를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버이날’과 ‘노인의날’ 행사가 취소돼 이번에 수상하게 된 것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모범 노인으로 선정된 한명숙(칠보면), 최한권(감곡면), 라기용(정우면), 문영례(수성동) 어르신께 표창장을 전달하고 긴 세월 속 실천해왔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와 함께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내 주위의 귀감이 된 박호준(북면), 이태환(소성면) 어르신에게 장한 어버이상을 전달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장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를 선정해 표창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일생을 국가발전과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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