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은 25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김병옥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9기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익산농협은 2020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억 원 가량 증가한 43억 3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농협은 조합원들에게 총 37억 7천만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안현숙 상임이사, 박상현 상임감사, 이성희·최시열·이점형·황호만 이사, 최진태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김병옥 조합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조합원,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과를 일궈냈다”며 “올해는 예수금 1조 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