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각계각층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우선)는 교육 취약 학생들의 학습권 향상을 위해 노트북 32대를 전달했다.

이날 (유)아름건축(대표 조숙희)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군산시 옥구읍(읍장 김병노)과 옥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봉춘)는 지난 23일 보름나물을 만들어 찰밥과 함께 독거노인 40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온누리 어린이집(원장 엄해경)과 일곱빛깔무지개 어린이집(원장 김경이)도 졸업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수송동(동장 김종필)에 기탁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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