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위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오는 4월 개최 여부를 두고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가인원을 제한해 개최하는 것과 비대면(온택트) 대회를 병행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더 중요하고, 시민 정서 불안감 해소 및 시민 안전 보장 선행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취소결정을 내렸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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