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부럼주머니 등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어르신 1000여명에게 1:1 부럼주머니, 오곡밥 등을 전달하고 방문 시 안부확인과 인지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럼깨기는 부스럼을 예방하며, 새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대표 풍속 중 하나이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프로그램을 통해서라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흐름에 맞춰 어르신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상자 및 수행인력 발열체크와 마스크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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