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총 2억8천만원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2021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수석 부행장,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김영섭 사무처장, 최경용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08년부터 14년째 적십자 특별회비(연간 2천만원씩)를 전달했다.

이에 이번에 전달한 특별회비를 포함, 현재까지 총 2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전북은행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서한국 수석 부행장은 “재난현장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지난해 가입, ‘재난이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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