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는 2월 25일 교사교육센터 마음연구홀에서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한 온라인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입학식 대상자는 총 347명(학부 303명, 교육대학원 44명)으로, 전문초등교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해 2020년도는 급작스레 발발한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 OT가 모두 취소돼 많은 신입생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수상자와 필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YouTube)로 생중계됐다.

이날 입학식은 국민의례, 신입생 선서, 교표수여, 총장축사, 교수진 소개,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영 총장은 “100주년을 목전에 둔 우리 전주교대는 참, 사랑, 새로움이라는 교훈 하에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유능한 교원 양성의 산실로 크게 부각돼 왔다”면서 “입학생 여러분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추어 교직에 최적화 된 핵심 역량을 갖추고, 현장을 주도하는 교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 행사 종료 후에는 신입생들의 소속감 증대와 대학생활의 빠른 적응을 위한 대학 주관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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