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학군단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속에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학군사관후보생 59기 임관식을 개최했다.

임관식은 성적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전 낭독, 축사, 임관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여군 6명을 비롯해 25명의 후보생이 임관의 영예를 맞았으며, 정승우(체육학과 4년) 후보생 외 2명이 총장상을, 박종원(국방기술학과 4년) 후보생 외 2명이 학군단장상을 받았다.

남천현 총장은 임관하는 후보생 31명(전주 17명·진천 14명)을 대표해 김승윤(스포츠지도학과 4년) 후보생에게 계급장을 수여했다.

또한 신임 장교로 임관하는 후보생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헌법과 법규를 준수하며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남천현 총장은 “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동하며, 솔선수범함으로써 부하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장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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