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달 26일 국가안전대진단 등 안전점검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분야 공무원의 역량 제고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고, 도와 시군 공무원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대진단 홍보 방법과 건축·전기·시설분야 안전점검 절차 및 주요 점검분야에 대한 사항이 포함됐다.

특히 언론을 통한 재난의 예방과 대응방안 등은 물론 건축·전기·시설분야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관련 법령의 소개, 용어의 해설, 안전점검의 요령 및 실제 점검표를 통한 주요 점검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점검실무 교육과정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만큼, 국가안전대진단뿐만 아니라 수시로 이루어지는 각종 안전점검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서는 담당공무원들이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역량이 높아져 도민안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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