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업-복지-문화 등
5개분과 50명 선발 완료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 협의체인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선발을 마무리하고, 실효성있는 정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청년정책포럼단은 지역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전라북도 거주 만18세~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일자리, 창업, 복지·문화, 농촌, 참여·권리 등 5개 분과에 총 50명을 모집했다.

이들 위원들은 이달 중 발대식을 통해 위원위촉과 오는 11월말 청년소통 창구로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정책 제안, 청년문제 모색과 개선방안 의제 발굴 등을 통해 청년네트워크 구축 활동에 나서게 된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청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청년정책 발굴 등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도정 참여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이를 더욱 확대시켜 청년이 살맛나는 전북이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올해부터는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청년허브센터)에서 모집, 선발, 운영지원, 해단까지 추진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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