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이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장 김진경)내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지원하는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각종 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이항근 전문위원은 지난 2월 25일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줌으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첫 회의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가교육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에 앞서 교육혁신과 중장기 교육정책 논의를 주도하기 위해 2017년 설립됐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국가교육회의 논의를 거쳐 국가교육위원회 설치가 포함돼 있다.

한편,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은 지난해(2020년) 2월 퇴임 후 폐교 위기에 놓인 군산 회현중 공모 교장에 선정돼 회현중을 전북 대표 혁신학교로 탈바꿈해 전국에서 찾는 모델학교로 발돋움시키 등 전북혁신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는 전북교육청 대표 시민감사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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