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 정기대의원 총회
신영옥회장은 부회장에
정기남전무-김은철이사도
각각 이사 이름올려 주목

신영옥 회장, 정기남 전무이사, 김은철 이사
신영옥 회장, 정기남 전무이사, 김은철 이사

전북배구협회 임원들이 대한배구협회 임원에 대거 선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전북배구협회 신영옥 회장은 제40대 대한배구협회 부회장에 올랐다.

또 지난 2월 22일 화상회의로 전개된 2021년도 대한배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북배구협회 신영옥 회장을 비롯해 전북배구협회 정기남 전무이사와 김은철 이사도 대한배구협회 이사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신영옥 회장은 지난 2009년 전북배구협회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배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임기 초반부터 전북 배구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대에 걸쳐서 반드시 이루고자 했던 팀 창단 및 전국규모대회 유치는 이미 현실로 이루어져 2018년도 우석대학교 남자배구부 창단을 비롯하여 ‘정향 누리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라는 명칭으로 2021년도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앞으로 초등부 전국규모대회 유치도 기필코 이루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건설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전북과 건설업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신영옥 회장은 전문건설업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6년 건설의날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2020년도에 사회적 공익사업과 장례문화의 롤모델로 평가받는 호정공원을 준공해 새로운 장례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정기남 전무이사는 현재 우석대 배구감독으로, 배구 명문 군산북중과 남성고등학교에서 선수생활을 시작으로 배구와 인연을 맺었다.

군산중앙여중 배구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현재 우석대에서 대학배구발전 및 후진 양성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2015년도에는 2015 광주주하계U대회 대표팀 감독에 선임되기도 했다.

김은철 이사는 현재 남성중학교 교감으로 재직중이며, 국가대표, 남성고 배구감독, 청소년 국가대표 코치, 한국 유스 남자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특히 남성고 배구감독 시절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대회에서 제95회까지 남고부 5연패라는 기적 같은 쾌거를 달성하게 한 장본인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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