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1 전주야호부모학교 개교 기념 온라인 명강사 특강을 한다.

전주야호부모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하기 위해 전주시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부모교육 사업으로, 지난해 총 342회의 부모교육이 추진됐다.

17일에는 부모교육 명사인 박혜란 작가가 참여해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첫 특강을 연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명예이사장인 박 작가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엄마 공부’, ‘오늘, 난생 처음 살아보는 날’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부모교육 월별 일정은 전주야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달에는 ▲초등학생 새내기 부모교육 ▲예비부모교육, 영유아 애착형성과 부모역할 ▲영유아 클로버부모교육, 영유아발달이해 교육 ▲다문화 학령기 부모교육, 이중언어부모-자녀상호작용 교육 등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