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필 제115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 이달의 시 섹션에는 김새록의 ‘장미꽃 시간’이, 이달의 화가 섹션에는 박송수의 ‘다비드의 꿈처럼, 꿈꾸는 순례지처럼’을 만날 수 있다.

다시 읽는 좋은 수필 섹션에는 안수길의 ‘일하는 행복’, 이장규의 ‘몰리에르와 의사’, 목성균의 ‘진달래꽃’, 박근혜의 ‘꽃구경을 가는 이유’, 보르헤스의 ‘존 윌킨스의 분석적 언어’가 수록됐다.

평론에는 곽흥렬의 ‘좋은 수필 구성법 두가지-나는 수필구성을 이렇게 한다’가 게재됐고, 현대수필가 100인선 엿보기에는 강호형의 ‘떡국’, 송연희의 ‘달빛 아래 사과를 묻다’, 김용순의 ‘낱밭에서 잡힌 석동무니’를 읽을 수 있다.

또 최진석의 철학에세이로는 ‘인간이 그리는 무늬 고유명사로 돌아오라’, 사람, 사람들에는 권현옥의 ‘고통과 환희-스프링노트를 건네준 오빠’가 게재됐다.

이밖에 신작수필, 사투리수필, 농촌에서 온 수필, 고전수필 등을 만날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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