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00만원상당 화분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4일 전주시청에서 ‘2021 희망의 꽃피는 사랑의 꽃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야외활동 부족 등으로 코로나 우울 증상을 느끼는 소외 계층에 전달,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송형섭 전주시청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이 전달한 500만원 상당의 꽃 화분은 ‘전주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11개 수행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1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란 부행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 실천이 화훼농가 돕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가져오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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