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오는 23일까지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시제품과 시금형 제작을 지원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매출 100억 이하의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공모형은 최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R&D 연계형은 국비 및 도비 R&D과제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공모형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4천만원, R&D연계형은 사업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5천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전북TP는 특히, 올해부터 연구소 및 기업 등에서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받은 기업에는 우대 배점(3점)키로 했다.

또, 신청서 등 형식적인 부분을 제외한 실제 사업계획서의 경우 타 지원사업, R&D 등 보다 서류작성을 간단히 하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www.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전북 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btp.or.kr/)에서 하면 된다.

양균의 원장은 “이번 R&D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사업화를 목전에 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적 애로와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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