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천이두)는 올 해 축제 개막공연에 선보일 ‘소리 스펙타클’ 공모작품에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개별
접촉을 통해 작품을 위촉키로 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천이두)는 올해
축제
개막공연에
선보일 ‘소리 스펙타클’
공모작품에
당선작이
나오지
않아
개별
접촉을
통해
작품을
위촉키로
했다.

19일 조직위는
지난 7일까지 접수된
‘소리
스펙타클’ 공모작품 4편을
심사해
최종
당선작을
가리기로
했지만, 당선작 선정
과정에서
기획
의도에
부합되는
작품을
찾지
못해, 당선작을 내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조직위는
개별공연단체를
중심으로 ‘소리 스펙터클’
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선정, 오는 3월
초까지
공연작을
위촉한다는
것.

당초 당선작에
지원키로
했던 1억여원의 제작지원금도
이번
교섭에서
선정된
단체
작품에
지급키로
했다.

‘소리
스펙타클’은 판소리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소리와
음악의
본질을
담아낸
창작기획작품으로
새로운
공연양식을
개발하고, 소리축제만의 색깔을
찾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소리축제
대표
프로그램.

조직위 임진택
총감독은 “‘총체적 공연물인
‘소리스펙타클’ 공모부터 심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며
새로운
공연양식을
개발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실감했다”며 “촉박한
시일이지만, 축제 하이라이트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품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
된 4편의 작품들은
소리축제
공식
초청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미순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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