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농어업인들에게 지급되는 부채 자금에 대한 이율이 크게 낮아진다










정부의 고유가 시대 에너지절약 강화대책과
관련 오늘부터 2단계 절약시책이 시행된다.

그러나 당초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이상 지속될 경우 시행할 예정이었던 민간 부문 승용차 강제 10부제는 최근 유가가 29달러로 하락함에 따라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소비억제를 위한 수요관리’ 시행 단계인 2단계 유가 절약 시책이 20일부터 강화된다.

주요 사항은 가로수와 건물입구 및 외부에
설치된 장식용 조명의 사용이 제한되며 자동차 판매업소도 영업시간 외에는 실내 및 상품진열장 조명을 사용하지 못한다.

주유소도 옥외간판조명을 주간에는 사용을
제한하고 옥외조명은 기존 야간에 사용하던 조명의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매장면적
3천㎡ 이상인 대형점과 백화점, 쇼핑센터 등에서도 영업시간이 끝나면 외부 전시용 조명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 같은 사항을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1회 50만원부터 4회 300만원씩 회수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한편 전쟁발발 전 2단계 시행기간 중 유가가 30~35달러가 지속될 경우 시행할 예정이었던 승용차 10부제 민간부문 확대 계획 등은 최근
29달러로 유가가 하락함에 따라 연기됐다./한민희기자 h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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