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 제78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권두언으로는 조미애의 ‘봄이 활짝 피었습니다’, 권두시로는 정성수의 ‘사람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의 미술 섹션에는 화가 김학곤, 옛날 그 추억 섹션에는 김용제의 ‘만세, 만만세, 백두산 만만세’를 읽을 수 있다.

세계명곡산책 섹션에는 박종의의 ‘이고르 스트라빈스키’가 수록됐다.

특집 동시 절편에는 조기호 시인의 ‘밤하늘 별들과도 입 맞출 수 있단다’외 회원들의 동시가, 특집 신작 시 절편에는 소재호 시인의 ‘추월산을 오르며’ 외 회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초대 시원에는 나인구 시인의 ‘봄이 오면’ 외 회원들이 작품이, 초대 시조에는 구금자의 ‘우연과 필연’ 외, 초대 수필에는 국명자의 ‘가던 걸음 멈추고 되돌아섰던 사람을 바라보던 중에’ 외 회원들의 작품이 게재됐다.

초대 소설에는 차은숙의 ‘벌레 물린 자국’이, 평론에는 이지용의 ‘서사 속 기계 노동자들의 삶과 우리의 미래’ 등이 수록됐다.

또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시 부문 김명자의 ‘갑천 거미’, 이오일의 ‘노을’, 수필 부문 오준철의 ‘기억에 남는 손님’ 외 다수의 작품이 게재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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