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센터-새일센터
중장년구직상담 등 일자리창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및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공동주택 이동상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2일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북노인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전주지역 아파트 등 총 11개 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동주택 거주 여성과 중장년,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직상담과 취업지원, 직업교육훈련, 정부지원제도 등 정보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때문에 협약은 아파트 거주 여성과 중장년, 노인을 대상으로 초점이 맞춰졌으며, 일자리 등에 관심이나 욕구가 있어도 센터방문이 어려운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등 정보제공 서비스 차원으로 추진한다.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장호룡 지사장은 “공동주택 입주자중 취업에 관심이 있어도 어디를 방문해서 상담해야 하는지, 선뜻 나서지 못하고 주저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매주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나 작은 도서관, 노인정 등을 통해 이루어질 대상별 맞춤형 상담과 정보제공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윤애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인 아파트와 일자리 창출 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만이 아닌 중장년과 노인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입주민의 경제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을 체결한 공동주택 입주민의 우선 채용지원은 물론 기업 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업 후 사후관리 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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