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의 정립을 위한 ‘제8회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전라북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1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래, 2014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청소년상 선발은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등 총 6개 부문에 각 1명씩으로 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시상은 오는 5월 전라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어울림마당 행사 개최가 어려울 경우에는 전북도청에서 도지사가 직접 전수할 수 있다.

청소년상의 자격요건은 만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시상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3년 이내 기간동안 관련 공적이 있는 청소년이다.

수상 후보자는 시장·군수나 각급 학교장, 대학 총장, 전라북도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아 결정한다.

수상 후보자 신청접수는 4월 12일까지 전라북도 여성청소년과로 공문과 이메일로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전라북도를 빛낸 우수한 청소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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