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와 다비치안경 효자점(점장 유상훈)은 23일 위기청소년 안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다비치안경 효자점은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복지지원단에 신규 가입했으며, 연간 3명의 위기청소년에게 무료로 안경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다비치안경 효자점은 또 장학증서 전달을 통해 센터가 추천한 청소년에게 50% 할인 적용된 금액을 지원키로 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지역사회의 위기청소년을 위해 적극 나서주신 다비치안경 효자점에 감사드린다”며 “안경 지원과 같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112개 기관, 221명으로 구성돼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법률자문,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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