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시작금형 제작
인증-지재권 확보 지원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제품고도화 지원과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전북탄소산업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탄소기업을 육성·성장시키기 위한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 to Biz)지원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탄소 관련 기업으로, 우선, 제품고도화 지원을 통해 기업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제품 완성도 제고를 위한 시제품(Mock-up) 및 시작금형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10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3천만원)다.

이어,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규모는 4개사 내외(기업당 최대 1천만원)다.

여기에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추진 중인 공정개선을 통해서는 3개사(기업당 최대 2천만원)를, 금형제작 설계비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씩 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TP 홈페이지(https://www.jbtp.or.kr)나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을 참조하면 된다.

또, 시제품 제작 및 인증에 대한 문의는 전북TP 기술인력창업팀(063-219-2164)으로, 공정개선 및 금형설계비용 지원에 대해서는 (사)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070-4188-4944)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TP 관계자는 “도내 탄소기업의 매출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산업 활성화 T2B(Tech to Biz)지원사업은 매년 우수 탄소기업 3개사를 발굴·지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시제품 및 시작금형 제작, 공정개선, 몰드설계 제작, 인증 및 지재권 확보,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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