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세계적인 결제 기술 기업인 Visa와 손잡고 다음 달에 첫 번째 해외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23일 신협은 Visa와 ‘신협 체크카드 해외결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재근 신협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Visa Korea 패트릭윤 사장 등이 참석, 신협 해외 체크카드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Visa는 신협에 △Visa 라이선스 및 결제 네트워크 허가 △마케팅 노하우 공유 △신규 해외 체크카드 관련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협은 첫 번째 해외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송재근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해외 직구까지 카드 소비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해외결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Visa와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에게 더욱 원활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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