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4차 산업융합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일자리협력망위원회를 24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4차 산업융합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관련해 미래지향적 여성 인재를 육성,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위원회는 도내 여성 일자리 대응을 위한 지역 산업구조와 일자리 수요 파악을 통해 발굴된 직종으로 맞춤형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해 센터를 비롯해 큰사람아카데미, 에어스쿨, 반올림, 전북무인항공교육원, 전주도시혁신센터 등 직업교육훈련 관련분야 6개 관련기관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참여자 대상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직업의식, 공동체 창업과 방과후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해 관련분야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미래직업 전망이 우수하고 수요가 창출되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신 직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신규 유망직종이다.

23일 교육개강을 시작으로 실습교육을 포함 160시간 운영되며 훈련생 75%가 1년 이상 경력단절을 경험한 구직 희망 여성으로 40~50대가 17명, 전체 훈련인원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협력망위원회 위원으로 참석한 큰사람아카데미 양병호 대표는“4차산업혁명의 관심이 높은 만큼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의 수요 또한 미치지 못할 정도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신 산업분야 직업교육훈련 운영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우수한 여성인력의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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