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21년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은 코로나19 사태로 변한 고용환경에 대비, 취업희망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합동설명회, 멘토링 등을 통해 기업·청년 간 매칭 시스템을 구축, 도내 우수기업이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도내 소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추진, 서류 제출 이후 적격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매칭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추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 일자리센터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www.1577-0365.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0-4135)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 김용만 본부장은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이 지역사회성장을 이끌어갈 도내 청년들과 중소기업 간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청년근로자와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친화 일자리 매칭사업에 참여할 청년 모집은 4월 27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 약 120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도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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