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마을기업 활성화를 이끌 대표 민간조직이 탄생했다.

전주시마을기업협회(추진위원장 이창우)는 지난 26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6개 마을기업 대표와 심재균 전주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펼치면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전주시마을기업협회에는 전주농부협동조합과 학전영농조합법인,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 곡천향토체험마을영농조합법인, 행복나눔보물상자협동조합, 아이워크코리아협동조합 등 6개 마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정식단체 설립을 위한 정관을 승인하고, 초대회장으로 이창우 전주농부협동조합 대표를 선출했다.

앞으로 이 단체는 마을기업의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마을기업 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강화 워크숍 ▲회원조직 멘토·멘티 프로그램 ▲신규 마을기업 발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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