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최용석)은 2021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제작지원 참여 주관기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산업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가진 소재를 활용해 만화(웹툰), 음악, 애니, 방송, 캐릭터, 실감콘텐츠, 융복합 공연 등 콘텐츠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게임, 출판, 영화, 문화예술공연 장르 제외된다.

콘텐츠제작 지원비는 총 7억 원으로 3억 원 1개 과제, 2억 원 2개 과제로 총 3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참여 주관기업은 총 사업비 10%이상을 현금으로 자부담 하면 된다.

과제 참여 희망기업은 사업공고일 기준으로 전라북도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으로 6개월 이전에 본사 또는 지사가 설립되어 있어야 한다.

자세한 지원대상과 지원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jccia.or.kr)에 공고되어 있다.

지난해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2개 과제를 발굴, 지원해 전주 전동성당 ‘미디어아트쇼’를 공연화 했다.

또 순창 월드푸드사이언스관 내에 실감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에 기여한 바 있다.

최용석 진흥원 원장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특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용화가 가능한 콘텐츠를 육성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진흥원은 콘텐츠 개발 결과물이 지역 스토리 및 관광 등 지역전략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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