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작품 '공간' 우수성 인정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0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단체 킴미디어무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성과공유회에서‘아트 체인지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킴미디어무브의‘공간’작품은 농촌 지역의 방치된 공간, 사라져 가는 공간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틋한 심경을 즉흥적인 몸짓으로 표현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은 문체부의 2020년 3회 추경 신규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시행 총괄을 담당하고 전국 17개의 시도 광역문화재단이 참여해 지역 특성 맞춤형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사업을 선보였다.

우수작에 대한 심사는 1,874명의 국민 모니터링단과 24명의 예술현장 전문가 평가단이 참여한 3단계 모니터링 평가 절차를 통해 이뤄졌고 그 중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팀에게 아트 체인지업상을 수상하고 팀당 5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이번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킴미디어무브 김선이 대표는 “아트체인지업상 수상은 30년 동안 공연예술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 같은 느낌이었다”며“비대면 시대에 직면하며 온라인 예술 활동이란 어쩌면 좀 더 친밀하게 예술적 소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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