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 및 주요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마이산북부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 활동지를 배부 받아 북부상가 및 카페를 이용하고, 지정 스탬프투어 장소인 산약초타운과 역사박물관,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미로공원, 연인의길, 족욕카페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한 후 해당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해 관광안내소에 최종 제출하면 전북 주요관광지에서 사용가능한 투어패스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명인명품관·돼지문화체험관·홍삼족욕카페 등에서 체험 활동을 실시한 관광객은 소정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한다.

스탬프투어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실시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외 거주 관광객은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색다른 즐거움과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진안의 멋진 모습을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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