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정무부지사 (주)리퓨터
'(유)현대어패럴' 사업장 방문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0일 코로나19로 여성 경제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 부지사는 이 날 전북도 선도기업으로 대규모 국가R&D 과제에 선정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주)리퓨터’와 20년의 노하우로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등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유)현대어패럴’의 사업장을 방문했다.

김명자 리퓨터 대표는 “지난 3년간의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R&D투자를 발판으로 도내 4차 산업혁명 분야 1천억 기업을 목표로 뛰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이 예측되지만, 전북지역 산학연관이 똘똘 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희 (유)현대어패럴 대표는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검사와 친환경섬유 개발을 통해 세계 패션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기업 규모는 작아도 차별화된 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여성기업들이 지역경제를 선도해나가는 행보가 자랑스럽다”면서 “여성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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