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TF팀 구성 회의
매립용지 홍보전략 등 논의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투자유치에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3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TF팀은 동서도로 개통과 수변도시가 착공 등 새만금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만큼,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투자유치 기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구성했다.

새만금 산업단지, 수변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새만금사업단)와 새만금공사가도 TF팀에 합류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별 투자유치 전략과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TF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실제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용지(8.8㎢) 등 매립 용지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부동산개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전략과 관련 단체․협회 등과의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투자유치 홍보를 위해 기관별로 활용하고 있는 홍보 동영상에 지난달 변경된 새만금기본계획을 반영하도록 조치하고, 핵심 홍보사항과 효과적인 투자유치 방향을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TF팀은 앞으로도 매월 2차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원활한 정보공유와 신속한 투자자 대응, 투자유치 활동 전반에 대한 총괄 관리와 조정, 지원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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