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은 30일 공동 발전과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자인병원은 산업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전주상의 회원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일반 진료 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지역의 사회복지를 증진을 꾀할 수 있는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방섭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회원사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서로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관 병원장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산업현장에서 전념하고 있는 상공업인들 덕분에 코로나19 위기를 지역경제가 잘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주상의와 상호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 의료서비스 지원 등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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