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15일까지 모집
동네책방-프리마켓 단체 등

전주문화재단은 생활문화 진흥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생활문화 매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를 오는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 매개 프로그램’은 생활문화공간을 거점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자생적, 주체적 문화 활동을 확산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자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주시 소재 생활문화 공간동네책방, 프리마켓을 여는 단체, 생활문화 공방과등을 중심으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는 단체를 공모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게 프로그램 운영비(최대 400만원)를 지원하며, 오는 5월 부터 11월까지 공간의 특색에 맞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 2020년 선정 단체인 디자이너의 서재 플리커의 김현정 대표는 “생활문화 매개프로그램 선정으로 동물 복지 포럼을 통해 생명존중과 자연 생태계의 다양성을 배울 수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전주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전주문화재단 누리집(www.jjcf.or.kr)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기한 내에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문화재단 생활문화팀(287-2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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