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21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배우자, 자녀 등 25명에게 100만원씩 총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북전주농협에 따르면 농업·농촌 발전의 밑거름이 될 훌륭한 인재의 육성과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가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479명예게 총 3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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