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파티마신협(이사장 양춘제)은 ‘2020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법인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돼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전주파티마신협은 2016년부터 어부바 멘토링 사업에 동참, 이를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간식 배달사업인 어부바간식꾸러미박스사업과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전주파티마신협은 올해도 어부바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8개월간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를 위한 경제 관련 멘토링 활동을 8차례에 걸쳐 지원할 방침이다.

양춘제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복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앞장서는 파티마신협이 되겠다”며 “또, 입시위주의 교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산업화, 정보화 및 경제성장에 따른 급변한 사회 속에서 청소년이 올바른 경제개념을 가지고 소비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기관의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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