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실무협의회 개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은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제1회 전북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31일 개최했다.

전북의 중추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최근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하기 위함이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북중기청이 주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가 간사를 맡아 진행, 전북테크노파크, 군산자동차부품협의회,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산업협의회 등 20개 자동차산업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기업지원기관이 자체적으로 자동차업체를 지원하던 기존의 칸막이 지원 방식을 탈피해 보유하고 있는 지원 수단을 연계·협력해 지원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번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지원협의회의 가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윤종욱 청장은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종합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전북지역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과 발맞춰 전북이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글로벌 거점으로의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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