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과학산업단지 노후 차선을 도색한다.

1일 완주군은 과학산업단지 상가 및 주거지역 주요도로 간선도로 도색공사를 실시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은 과학산업단지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 11개 구역의 26개소의 노후화되고 마모된 각 종류별 차선도색을 실시해 주요 도로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이 이번 차선도색은 과학산업단지 내 둔산리 아파트와 주택 단지 주변의 횡단보도, 정지선, 과속방지턱을 집중적으로 도색할 계획이다.

차선도색이 완료되면 야간에 둔산리 일원을 운행하는 차량은 물론 아파트 및 주택가의 거주 주민들과 상가 이용 입주업체 종사자들의 보행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가주변 노상주차장 내 주택에 대한 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및 규제봉을 설치해 주민의 수면 등 생활권을 보장한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가 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 중심의 차선도색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산업단지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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