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의원과 불륜 스캔들로 제명된 A김제시의원이 행점심판에서 패소해 의원직을 잃게 됐다.

전주지법 제2행정부는 A시의원이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면 제명처분 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A시의원은 김제시의회가 자신을 제명처분하면서 행정절차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소를 제기했다.

한편 이날 판결로 A의원은 의회에 등원할 수 없게 됐으며, A 의원이 항소심에서 이긴다고 해도 그전까지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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