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생활터 ‘혈관지킴이 건강 부스’를 운영한다.

4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건강 부스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생활터와 사업장 등을 방문해 기초검진과 함께 영양과 금연 등 생활 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혈압과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빈혈 등 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관 수치를 인지하고, 자신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관계자는 “참여자 전원의 검진 결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워크온,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과 연계, 기관 특성을 반영한 운동과 영양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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