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재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전파가 우려되고 있어 당분간 비대면 전화상담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운영은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 및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무료상담에는 임실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류흥진, 정관식, 노인환 세무사가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복잡한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고 절세혜택의 팁도 전달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재무과(063-640-2183) 및 읍·면사무소 세무 담당으로 전화 문의하면 세무사와 연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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